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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LG사이언스파크 찾은 구광모 회장 "도전 않는 것이 실패…과감한 도전 문화 조성"

LG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거점 'LG사이언스파크' 출범 2주년
구광모 LG 회장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 만들어 달라"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20/05/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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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은 28일 출범 2년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지난 2018년 9월 구 회장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찾았던 사업 현장이다.

구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고 볼 수 있다"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LG사이언스파크가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중소·스타트업들과 협력하는 거점인 만큼 도전하는 문화를 이끌어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LG그룹 측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앞서 준비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기회를 선점하는 LG사이언스파크의 역할을 당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 3천 평) 부지에 20개 동이 들어서 있고 1만 7,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다음달이면 LG화학의 2개 연구동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인공지능 기술과 스타트업 지원의 중심이다. LG는 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AI 마스터 100명 육성 등 AI 인력을 양성하고 외부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파크 내 개방형 연구공간 ‘오픈랩’에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스타트업은 최장 3년까지 사무실과 연구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물성 분석기기, 3D프린터 등 첨단 연구 장비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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