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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강원도 주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서 '1위'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량과 품질을 높이고 회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시는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실적과 재활용 체계 구축 노력도 등 모든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주관의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시는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급,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자체 수집경진대회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분리수거대를 확대 보급하고 찾아가는 재활용교실과 시정소식지, 전단지를 통한 시민의식 변화에 힘쓰고 있다.

또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 운영으로 과거 단순 매립됐던 생활폐기물을 고가치 연료로 자원화해 매립량을 90% 감축했다.

특히 쉽게 버려지는 캔과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시내 5개소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8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그린시티(Green City) 선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수상, 전국 저탄소 생활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에 이어 재활용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분리배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정책에는 반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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