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햇마늘 정부수매 나서…"과잉생산 해소"
유찬 기자
가
사진제공=aT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8일 제주를 시작으로 2020년 마늘 정부수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마늘 생산량이 5만톤 이상 과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부진까지 더해져 마늘가격 하락 등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aT는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작년(7월12일)보다 한달 반 가량 일찍 수매를 시작하는 등 마늘가격 지지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정부수매가 조기에 시행됨으로써 과잉 물량의 신속한 시장격리가 이루어져 성출하기 안정적인 가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