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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산단, 복합문화센터 사업 선정 등 국비 45억원 확보

복합문화센터 2023년,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 2022년 완공예정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후평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사업비로 국비 35억원을 확보하고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에 10억을 포함해 총 45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52억원 포함해 총 97억원을 투입해 건축 면적 999㎡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시는 다목적 전시·공연·교육관, 개방형 휴게공간, 산업단지 역사관, 디자인 뮤지엄, 틈새전시관 등을 계획하고 6월 용역에 들어간다.

후평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가 준공하면 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춘천시민도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도 후평산업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이는 국비 10억원 등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약 2.4㎞인 삭주로 145번길 일대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디자인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청년친화형 산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면 시민주도형 플리마켓과 버스킹,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후평산업단지가 보다 젊고 활력있는 곳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평산업단지는 강원도 최초의 산업단지로 1968년 소양강 댐 수몰지구 이주민 생활 대책과 산업 자원부의 1도 1산업단지 방침에 따라 조성됐다.

50여년전에 조성돼 근로자를 위한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근로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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