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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 기대감 솔솔…조선업에 단비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20/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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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부터 예고된 카타르 LNG 운반선 100여척에 대한 발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타르측에서 LNG선 발주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국 조선사와 경쟁을 해야하는데 무난히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카타르발 LNG 대량 발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선업계는 카타르가 6월초 LNG선 대량 발주를 위한 예약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선표 예약 규모는 최소 40여척에서 최대 120척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선표 예약은 선박을 발주하기에 앞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제작 도크를 선점하는 계약입니다.

최근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한국 조선소에 LNG 운반선 100척을 6월 축제 기간에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연가스 생산국인 카타르는 현재 74척인 가스운반선을 190척까지 늘려 천연가스 수송 능력을 늘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발주 물량 16척에 대해 카타르가 중국 조선사와 선표 계약을 맺으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술력이나 생산 설비 규모 등을 감안하면 향후 나올 100여척에 대해서는 한국 조선사들이 모두 수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 :
선박금융이나 중국내 가스 운반하는 것 때문에 중국으로 발주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건데요. 중국은 기술이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 물량이 한국으로 올 겁니다. 국내 조선3사가 어떻게 물량을 나눠 가질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카타르가 국내 빅3 조선사의 선표 예약이 이뤄질 경우 선박 건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선주들의 발주 심리를 자극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러시아 노바텍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5척 발주가 유력한 상황이며 토탈의 모잠비크 프로젝트 등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해상 물동량이 줄고 조선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발 희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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