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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경계감…다음주 증권사 추천 종목은?

박소영 기자



미국과 중국이 홍콩 보안법으로 대치하면서 미중 갈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번주 어떤 투자종목을 추천했는지 알아보자.

◆SK증권 = 더존비즈온·스튜디오드래곤

SK증권은 더존비즈온을 추천주로 제시하면서 22개 분기 연속 실적 상승을 짚었다.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부문 고성장세가 유효하며, 클라우드 ERP 플랫폼인 WEHAGO의 순항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트히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이후 WEHAGO의 유입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구조적 변환’과 OTT 업계의 ‘경쟁과열’ 구도에서 중장기 직접적 수혜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6%(YoY), 영업익 +5.5%(YoY)으로 섹터 내 유일한 방어력을 입증했다는 것.

TV 광고 시장 난항으로 편성 매출이 부진했으나 판매 매출이 19% 성장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넥플릭스향 작업물의 누적 경험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일본 현지 제작 차질에 대한 방어 등 추가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하나금융투자 = 대우조선해양·금호석유·다산네트웍스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과 금호석유, 다산네트웍스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로테르담 항구 1분기 LNG선박연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이에
LNG추진기술이 가장 앞서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매력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금호석유는 NB Latex, SBR, BPA/페놀 모두 마진 반등에 성공한 반면 주가는 저평가돼있다고 지적했다.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신증설 부담이 적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다산네트웍스는 6월부터 일본 매출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다. 빠르면 연말 미국 티어1급 전국 규모 통신사로의 장비 공급 협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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