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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3391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성공…100% 이상 초과 청약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5/30 15:55



에이치엘비가 3,3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에이치엘비는 30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지난 28~29일 이틀간 주당 7만 8,700원의 발행가로 구주주(4월 20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들의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결과, 3,3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가 100% 이상 초과 청약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토대 마련을 위한 유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혁신 신약의 글로벌 권리 확보로 미래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들로부터 박수받는 증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진양곤 회장과 알렉스김 엘레바 대표가 유상증자에 전액 참여하며 책임 있는 경영진의 모습을 보였다.

증자 자금은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2,067억원,영업권 양수자금 614억원, 채무상환자금 670억원, 기타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앞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후 다음달 8일 무상증자(1주당 0.1주 신주 배정)를 진행하고 6월 19일 유상증자 신주 상장, 23일 무상증자 신주가 상장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100% 유상증자가 완료돼 '5년 내 5개 이상의 항암제 출시'라는 원대한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리보세라닙을 통해 위암을 비롯해 선양낭성암, 간암, 대장암 등 5개 암종에 대한 NDA 및 각종 병용 임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는 올해초 인수한 미국의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Inc.)가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짓고 혁신 신약으로 허가신청 또는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뮤노믹은 자사의 백신면역 플랫폼인 UNITE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미국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에 대규모 임상 자금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또 스웨덴 오아스미아(Oasmia pharmaceutical AB)로부터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 '아필리아(파클리탁셀의 3세대 개량신약)'는 하반기에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출시할 계획이 있어 에이치엘비의 첫 항암제 매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월에는 리보세라닙의 개발사인 어드벤첸(Advenchen Laboratories)으로부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권리를 인수함에 따라 항서제약과 엘레바의 적응증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는 에이치엘비의 로열티 수익으로 직결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영업이익도 예상된다.

이번 증자와 관련해 에이치엘비 안기홍 부사장은 "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들에게 우선 감사드리고, 주주들의 결정이 올바른 것임을 입증하도록 리보세라닙과 아필리아의 시장출시 가속화 및 적응증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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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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