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대한항공, '화물'이 흑자전환 견인…목표가↑"-하나금융투자
석지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수송 증가와 화물 운임 급등이 흑자전환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 3,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봉·김도현 연구원은 1일 "하반기에도 화물 수송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와 비대면 산업 품목, 홈코노미 제품, 신선식품 등의 수출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국내 제품이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면서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6월부터 예정된 대한항공의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로 국제선 수송능력 뿐 아니라 화물공급 능력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추가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1조 2,000억원의 정부 지원금 및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성봉·김도현 연구원은 1일 "하반기에도 화물 수송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와 비대면 산업 품목, 홈코노미 제품, 신선식품 등의 수출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국내 제품이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면서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6월부터 예정된 대한항공의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로 국제선 수송능력 뿐 아니라 화물공급 능력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추가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1조 2,000억원의 정부 지원금 및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