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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23.7% 감소…무역수지·반도체수출은 흑자 전환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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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34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억4천만달러 흑자로, 한달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수출규모가 7.1% 늘고 일평균 수출도 14.5% 증가하는 등 18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선전했습니다.

산업부는 "최근 수출부진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감소 때문"이라며 "주요 수입국의 경기 회복시 반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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