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배구계 ‘세계 1위’ 연봉 김연경,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많이 받아”

유지연 이슈팀



배구 황제 김연경이 연봉을 언급했다.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성별 통틀어 배구 연봉 랭킹이 1위이며 꼴찌 팀을 우승시킨 전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기가 "남녀 통틀어 세계최고 연봉 1위라고 한다"고 묻자 김연경은 "저도 처음 들었다"고 말하면서 정확히 얼마냐는 질문에 "오픈하면 안 되지만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세금을 떼고 주니까. 언론에 알려진 건 세후 연봉이다"며 "(언론에) 나와 있는 거에 조금 더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중국 리그로 옮기기 전 페네르바체에서 120만유로(약 16억5346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에는 아제르바이잔의 한 팀이 김연경에게 20억 원대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당시 소속팀이던 페네르바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부했다고 한다.

또 김연경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란 말에 "한 명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축구계 메시보다 잘한다'는 말에는 "그냥 그 정도란 레벨, 축구는 메시, 배구는 김연경정도"라고 당당히 답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