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7월31일 개막…'섬머 드림' 슬로건과 캐릭터 확정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
평창군은 오는 7월 31일 ~ 8월 9일 개최되는 제8회 2020평창더위사냥축제 슬로건(부제)과 캐릭터를 확정지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회장 마해룡)는 올해 슬로건을 ‘Summer Dream’으로 결정하고 캐릭터는 지역 이지섭 학생의 캐릭터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캐릭터는 타 여름축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땀띠공원, 광천선굴 등 지역의 스토리와 함께 물장난을 즐기는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입혔으며 평소 그림에 소질이 있는 지역 꿈나무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했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평창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평창더위사냥축제 이미지에 맞는 슬로건과 캐릭터가 확정돼 기쁘고 그 캐릭터를 지역출신 꿈나무가 디자인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전 국민이 힘겨운 시기이지만 하루 빨리 종식돼 전 국민이 겪었던 피로를 이번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시원하게 씻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