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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뀌는 'e편한세상'…대림산업, 브랜드 리뉴얼

'최고의 삶'으로 슬로건 정해…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등 단지부터 적용
문정우 기자

새로운 'e편한세상' BI(위쪽)와 로고타입 변화(아래) (자료=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새롭게 달라진다.

대림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e편한세상의 슬로건은 '엑설런트 라이프(For Excellent Life)', 즉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뉴얼 브랜드는 ▲전문적인 기술(expert solution) ▲독창적인 디자인(exclusive design) ▲차별화된 서비스(experience-driven service)라는 3가지 브랜드 방향성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e편한세상은 변경된 BI(Brand Identity)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BI는 e편한세상하면 떠오르는 대표 상징인 구름과 오렌지 컬러를 강조하는 대신 브랜드 명칭은 과감히 삭제했다.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이 탄탄한 브랜드일수록 브랜드 명칭 없이 심볼 만을 강조하는 BI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바뀐 BI 역시 이런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시각적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심볼 이미지와 함께 로고타입, 그래픽 모티프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 로고타입은 네모꼴 형태로 정돈하고 장식 요소를 최소화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로운 e편한세상은 브랜드의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e편한세상 브랜드는 다음 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에 처음 적용된다.

해당 단지에는 아파트 외관, 동출입구, 문주, 필로티, 공용부, 부대·옥외시설, 지하주차장 등 상품 전반에 새로운 BI가 적용된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들은 인허가 절차를 통해 새로운 BI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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