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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효과 톡톡'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 전년比 70% 이상↑

5월 한달간 총 1만1929대 판매, 전체는 16.2% 감소
XM3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천 대 이상 판매
김승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판매가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5월 내수 1만571대, 수출 1358대로 총 1만19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내수는 지난달 대비 4%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72.4% 증가해 XM3와 르노 캡처(Captur)의 신차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5월 한 달간 5,008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로 여전히 고객들의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았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000 대 이상 판매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 판매 16,922대를 달성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소형 세단과 SUV를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 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SUV 시장에 진입했다.

XM3 및 르노 캡처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 SUV 라인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QM6도 5월 한 달 간 3963대 판매되며, 지난달 대비 10.8%, 지난해 대비 71.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5월 전기차 판매도 힘을 보탰다. 국산 EV 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5월 한 달간 92대 판매되며, 지난해 보다 10.8% 증가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지난달 79대 판매됐다.

NEW 르노 마스터는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한 달간 239대 판매되며 지난달 대비 8.1%,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1,358대로 전월 대비 34.5%, 전년 동기 대비 83.2% 하락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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