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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①"성장률 0.1%로 방어"…국난극복+포스트코로나 선점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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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IMF를 비롯한 국제 기관들이 우리나라와 선진국들의 올해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0.1% 수준에서 플러스 성장률로 방어한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선점한다는 청사진과 함께 3차에 걸친 추경으로 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1%로 예측했습니다.

3차례에 걸친 추경 등 재정 뒷받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서간다는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
"경제활동 위축으로 내수가 부진하고 수출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 추경 등 확장적 거시경제에 기반한 소비와 투자의 제고 노력을 통해서 경기 하방리스크를 완충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은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보호와 소비와 투자 진작을 통한 경제회복의 두 축이 중심입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선 3차 추경으로 6조9천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도 돕기로 했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해선 3차 추경으로 관광, 공연, 전시 등 8대 분야에서 1684억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마련해 9천억원 규모의 소비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은 3조원, 온누리상품권은 2조원을 추가 발행하고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7월부터 연말까지 30% 인하합니다.

투자활성화를 위해선 민간, 민자, 공공분야에서 10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합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입니다.

수출 회복을 위해선 수출금융 118조원을 지원하고 K-팝, K-방역 등 '브랜드K'와 연계해 판로지원에도 나섭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선 한국판 뉴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구조와 경제구조의 혁신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올해 고용은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자수를 지난해 수준으로 방어할 계획입니다.

물가는 내수부진과 국제 원자재 가격하락 등으로 0.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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