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부터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오는 3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이 개최된다.

오픈 당일인 3일에는 10개사가 우선으로 입점한 후 7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상공인의 입점을 추진한다. 1차로 입정하는 10개 업체는 ▲밀알 베이커리 ▲부각마을 ▲예천푸드바이오 ▲지평도예 ▲동동 ▲119레오 ▲도산도방 ▲오 은하수공방 ▲제이에로스 ▲허브앤조이 등이다.

중기부는 기획전 이외에도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소개 콘텐츠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홍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 준비부터 입점과 판매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영상은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외에도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