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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전문가 칼럼] 카타르발 LNG선 수주 국내 조선사 실적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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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 빅3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에 LNG선 100척을 수주받았다.

한화로 따지면 약 23조원 규모의 LNG운반선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계약같은 경우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과 북미 LNG프로젝트 등에 필요한 수요를 위해 계약된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페트롤리엄은 국내 조선사 빅 3로부터 7~8년동안 100척이 넘는 선박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LNG선의 수요가 날것으로 보이는 이유가 기존 벙커C유를 사용하던 선박들이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황산화물 함유향을 3.5%에서 0.5%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벙커C유를 사용하던 선박은 스크러버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LNG추진선으로 교체해야한다.

따라서 LNG수요도 증가할뿐더러 LNG를 운반하는 운반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실적상승을 기대해 볼수 있다.

이에따라 빅3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보냉재 한국카본이나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공급하는 HSD엔진, LNG탱크를 생산하고 있는 세진중공업이 수혜를 받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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