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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38명…"종교 소모임 관련 감염자 속출"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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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잠잠해지자, 이번엔 교회 종교모임을 통한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80%가 종교모임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어제 하루 확인되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는데요.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3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경기 지역에서 15명 서울에서 13명 인천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종교 소모임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2) 교회 몇몇 소모임이 코로나19 확산 주범이 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모임에선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친분이 있는 목사와 신도들이 모여 활동을 펼치는 모임 특성상 방역수칙을 거의 지키지 않았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

이러한 종교 소모임은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습니다.

방역당국의 강력한 조치 외에도 종교인들의 자발적인 협조 역시 필요한데요.

방역당국은 소모임을 통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수련회나 성경공부 등 대면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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