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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고 면세품 판매에 주문 폭주...SI빌리지 완판 '눈 앞'

면세 재고품 판매에 소비자 주문 폭주
대부분 상품 '품절'
이유나 기자


코로나19로 쌓였던 재고 면세품 첫 판매에 소비자가 몰리면서, 대부분 상품이 품절됐다.

오늘(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판매된 발렌시아가 등 4개 브랜드 제품은 행사 시작 한시간반만에 80%가 품절됐고, 현재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된 상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평소보다 20배 이상 트래픽을 증설했지만,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됐었다"며 "11시 20분 기점으로 서버가 복구됐고, 준비된 물량 200여종 중 80%가 한시간 반만에 품절됐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도 오전 9시부터 지방시와 펜디 브랜드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후 3시 기준 20%의 품절율을 보였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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