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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관리·안정적 수익 실현”…빗썸 자동매매 서비스 ‘호평’

5개 서비스 지원…투자 성향 따라 선택 가능
김태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제공하는 자동매매 서비스가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5개의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매매는 핀테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와 유사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투자 추천, 알고리즘 자동거래 등 기능을 제공한다. 빗썸 회원은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매매 서비스 중 ‘비트유니버스’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투자 스타일에 맞춰 상세하게 조건을 설정할 수 있고 횡보장에서도 가격의 변동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다.

‘아비봇’은 가상자산 거래소 간 시세차익 이용해 수익을 내는 시스템이다. 가상자산 전송 없이 24시간 365일 자동 거래를 지원한다.

‘헤이비트’는 퀀트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수익은 챙기고 손실은 제한하도록 자동으로 매매를 진행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코봇’ 서비스는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자동거래를 지원한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카피봇’은 빗썸을 이용하는 상위 수익률 트레이더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해 자동으로 매매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자산 규모나 시장 유동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자동매매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변동성이 큰 장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 매매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빗썸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매매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매매는 시장 분위기와 감정에 좌우 되지 않고 신속하고 기계적으로 대응해 위험은 줄여주고 빠르게 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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