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허창수 전경련 회장 "美 고귀한 희생 덕에 한국 경제대국 올라서"…한국전쟁 70주년 서한 외 3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허창수 전경련 회장 "179만 미국 청년 희생에 감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179만 명에 이르는 미국 젊은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다"고 밝혔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4일 오후 한국전쟁 70주년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미국 상·하원 135명에게 전달한 감사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80달러도 미치지 못했던 한국이 3만달러 클럽에 가입한 경제 대국이 됐다"며 "미국민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한국 경제계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 권순호 HDC현산 대표이사, "경남 지역 스마트시티 조성"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에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가져올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오후 NHN, 경상남도, 김해시와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해시에 약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3.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LG상사와 해외 시장 동반 공략"

한글과컴퓨터그룹과 LG상사가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LG상사의 탄탄한 해외 인프라와 사업역량이 더해진다면 한컴그룹의 해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4. 박순호 세정 회장, "코로나19 극복 힘쓰는 의료진에 감사"

패션기업 세정그룹은 박순호 회장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박순호 회장은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정그룹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철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