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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게임즈, 10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액션스퀘어 출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라구나인베스트먼트·YG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
서정근 기자

신생 게임 벤처 샤인게임즈가 10억원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독립 개발사가 날이 갈수록 감소하고 게임 콘텐츠 부문 신규 투자가 사실상 차단된 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투자 성과다.

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샤인게임즈는 4일, 라구나 인베스트먼트와 YG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샤인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블레이드'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자들이 지난해 11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블레이드'에 이어 '기간틱엑스'의 개발을 맡아왔다.

샤인게임즈를 설립한 후 언리얼4 기반의 모바일 PvP게임을 만들고 있다. 해당 게임의 프로토 타입을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강기성 샤인게임즈 대표는 "여러 장르의 융합을 통해 서비스 초기부터 e스포츠화 시킬 수 있는 PvP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박형준 대표는 “제시한 프로토타입의 완성도가 굉장히 좋았다. 핵심 제작 능력을 갖췄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액션스퀘어에서의 제작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배경을 알렸다.

YG 인베스트먼트 한상봉 대표는 “단순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멀티플레이까지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단기간에 완성한 점, e스포츠 분야 게임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투자 결정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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