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머니 e-종목] 대웅제약·대웅, 코로나19 치료제 효능 입증 성공에 급등

정희영 기자

대웅제약과 대웅이 대웅테라퓨틱스의 코로나19 치료제 효능 입증 성공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후 2시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4.55% 상승 1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웅도 전 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만 5,500원을 기록중이다.

대웅제약과 대웅의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대웅의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페럿(Ferret, 족제비)을 대상으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을 투여하고 정상군, 바이러스감염군, 시험군을 각각 비교했다.

실험 결과 'DWRX2003'이 투여된 시험군의 경우 감염 후 4일차부터 대조군 대비 콧물에서의 바이러스 역가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감염 후 3일차에 실시한 폐 조직 부검 및 바이러스 농도 측정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면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억제돼 폐 조직에서의 염증예방 효과도 확인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