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호중, 트롯맨들의 기부 열기...‘목소리도 마음도 완벽해’
문정선 이슈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선행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열린 경복대 개교 28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우당대상을 받았다.
우당대상은 경복대 설립자 전재욱 박사의 호를 따서 제정한 상으로 경복대 최고의 상이다. 경복대 실용음악과 2010학번 출신 임영웅은 우당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임영웅은 이 상금을 후배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일 경복대 관계자는 “임영웅이 경복대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수상 소감으로 “상금 500만원 전액을 가정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선행은 자주 목격됐다.
‘미스터트롯’ 4위 김호중은 지난 달 발매한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1억원 상당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여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고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