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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최대폭 감산' 연장…유가 배럴당 40달러 육박

원유시장 수급 안정 위해 OPEC+ "하루 970만배럴 감산 7월말까지"
박수연 기자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비OPEC 협의체)가 7월말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현행 수준의 감산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소속 23개 산유국 석유장관은 6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6월30일이 시한이던 하루 970만 배럴 감산을 7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원유 시장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감산 합의'가 좀 더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기존 감산 규모 수준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같은 OPEC+ 감산 연장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5일(각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4달러(5.7%) 뛴 39.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13분 기준 1.96달러(4.9%) 오른 배럴당 41.95달러를 기록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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