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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파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외부 침입 흔적 등 없어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 없는 것으로 보여"
박수연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3분 A씨의 전 직장동료로부터 "갑자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날 오후 10시 42분경 A씨의 자택이 있는 파주시 파주읍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어 현재까지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서는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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