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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명, 3일만에 30명대…수도권 전파 우려는 여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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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부천 쿠팡 물류센터으로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를 비롯한 양천구 탁구클럽 등에서 집단발병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박미라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3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2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다음으로 경기에서 7명 인천에서 4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양천구 탁구클럽, 수도권 교회 소모임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롯데월드를 방문한 서울 중란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원묵고는 오늘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고요.

롯데월드 역시 오늘까지 방역을 실시한 뒤 내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롯데월드를 방문한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이 우선 원묵고 학생과 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만큼, 앞으로 추가 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도 놀이공원 등에 대한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방역 지침을 새로 개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외에도 현재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방문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이들 업체의 방역 역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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