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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확진자 동선 공개, 공덕동 거주 60대 여성 ‘공덕할인마트’ 방문

문정선 이슈팀



마포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 받은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관내 31번째 확진자다.

9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공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강서구 61번 확진자(SJ투자회사 관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현재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청은 “해당 동선은 확진자의 구술에 기반하여 정리하였으므로,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이다.

○ 6월 6일(토)
- 10:00~10:10 자택 → 공덕역(도보) ※ 마스크 착용
- 10:10~12:15 타 지역 동선 ※ 마스크 착용
- 12:15~ 공덕역 하차 → 자택(도보) ※ 마스크 착용
- 12:15~18:00 자택에 머무름
- 18:00~18:15 공덕할인마트(만리재옛길 22, 도보) ※ 마스크 착용
- 18:20~ 자택(도보) ※ 마스크 착용

○ 6월 7일(일) 자택 ※ 확진자 발생 소식 듣고 자택에만 있음

○ 6월 8일(월)
- 10:30~11:00 자택 → 마포구 선별진료소(지하철:공덕역↔마포구청역) ※ 마스크 착용
- 11:10~11:25 마포구 선별진료소 ※ 마스크 착용
- 11:30~12:00 마포구 선별진료소 → 자택(지하철:마포구청역↔공덕역) ※마스크 착용
- 12:00~ 자택

○ 6월 9일(화)
- 9:00 확진판정
- 15:00 은평성모병원 이송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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