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이끌 유망 스타트업에 1750억 지원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바이오·의료와 비대면 스타트업에 1,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집중 투자합니다.

우선 고용안정과 신규 채용 활성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2,000여곳에 500억원을 투입해 1만여명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100개 스타트업에는 제품화부터 판로개척, 지식재산권 출원까지 아우르는 총 100억원 규모의 종합패키지 지원에도 나섭니다.

민간과 협력해 성장기 스타트업의 투자자금을 확대하기 위해 1,150억원에 달하는 전용 펀드도 조성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살리는 집중적인 투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력이 크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기술 인력확보를 지원하고 동시에 고용시장의 활성화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