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심의 첫 개최…코로나19 '변수'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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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전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심의는 코로나19 사태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위원들의 설명입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는 데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혜가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인은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회의석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한 채 진행했습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