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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릴레이 신용등급 하향…현대기아차만 유지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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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 기아차는 신용등급이 유지됐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Baaa1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코로나19 이전 등급인 ‘부정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도요타는 코로나19 이전 Aa3 부정적에서 A1 부정적으로 등급이 하락했고, BMW 역시 A1 안정적에서 A2 부정적으로 신용등급과 전망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폭스바겐은 A3 안정적에서 A3 부정적으로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무디스는 현대, 기아차의 신용등급 유지 이유로 “견고한 내수 시장 회복력과 미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꼽았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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