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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실시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가 ‘텃골농장’ 방문해 현장의견 청취
박지웅 수습기자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텃골농장’에서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 번째 텃골농장 우주석 대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훈 농업금융부장,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준섭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산란계 농가 ‘텃골농장’을 찾아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서비스다.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한다. 서비스는 무료다.

우주석 텃골농장 대표는 아버지를 따라 산란계 사육을 배운 후계 청년 농업인이다. ‘텃골농장’에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을 신청했다. 재무제표 작성부터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행정 인허가 절차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해 말 스마트팜 신축 첫 삽을 떴다.

우 대표는“농협은행 컨설턴트는 사업계획 수립, 투자분석, 경영지도까지 본인이 농사짓는다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해 주고 있다"며 "귀농에 도전하거나, 농가 창업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금융컨설팅' 전문컨설턴트를 확충하고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은행 320건, 지역 농·축협에서 3,681건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농업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준섭 부행장은“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업금융 전담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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