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창환 동서 회장, '식품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이창환 동서 회장, '식품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이창환 동서 회장이 1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 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이창환 동서 회장은 2004년 동서식품㈜대표이사, 2016년 제20대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 제품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공헌해왔습니다.

이 회장은 국제화된 품질보증 시스템과 체계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 체계 구축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 신한카드, 임직원 헌혈증 2500장 기증

신한카드가 회사 임직원의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자 마음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3. 매일유업,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판매금액 3억원 기부

매일유업은 12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를 판매해 적립된 기부금 3억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전달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별 체험패키지를 판매하고, 상품 금액에서 1,500원을 적립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체험패키지는 6일만에 20만개가 완판되며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습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지속적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