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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힘' 韓 스타트업, 코로나에도 '승승장구'

기술력 확보한 한국 스타트업, 코로나 경기 침체에도 성장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20/06/15 13:51

사진제공=유라이크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서도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센스톤, "최고 수준 보안성, 유럽에서도 통합니다"

15일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 'swIDch(스위치)'를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센스톤은 최근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The EUROPAS 2020'과 'CyberTech 100'에 선정됐다. 'The EUROPAS 2020'은 유럽 테크 스타트업 어워드로 지금까지 스포티파이(Spotify),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등을 발굴했다.

센스톤은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나믹 코드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을 통해 'The EUROPAS 2020'의 사이버 기술(CyberTech) 스타트업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OTAC 기술은 고객의 기기에서 자체 생성된 다이나믹 코드를 통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인증 기술이다. 서버나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아도 클라이언트 인증이 이뤄지는 단방향 인증방식으로, 해커의 진입을 완전 차단할 수 있어 현재 가장 안전한 인증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IoT, 클라우드 등 온라인에 연결되는 기기가 많아질수록 발생하는 인증 트래픽 부하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이에 더해 유엔(UN)이 빈곤, 기아, 기후변화 등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 익스트림테크챌린지(XTC)에서도 전 세계 2,400개 스타트업 중 최종 52개 기업에 들었다.

XTC는 프로그램 기간 중 최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 기회가 부여될 계획이며 이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 투자액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센스톤은 XTC 대회 취지에 따라 OTAC 기술을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출입관리 솔루션에 기부할 계획이다.

센스톤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산업계 전문가와 투자자에게 센스톤의 새로운 인증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VC와의 투자 협상 기회까지 얻게 됐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사업 기회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올해 아시아권의 실적을 넘어 유럽과 기타 지역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유라이크코리아, "코로나 패치로 새로운 기회 잡아"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 역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우(사육용 소)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캡슐을 경구 투여해 가축의 체온,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개별 데이터를 수집하는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축의 질병 조기감지 및 번식 관리가 가능하며, 자사 인공지능 분석 노하우를 통해 98%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확보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지금까지 수집한 5억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회사는 생체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등 다양한 첨단기술 연계를 통해 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체온과 맥박, 활동지수 등 코로나19 증상을 실시간으로 잡아낼 수 있는 코로나 자가격리자용 패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글로벌 IT기업 소프트뱅크(SoftBank)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밸런스히어로

■ 밸런스히어로, "금융에서부터 커머스까지"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는 비대면 커머스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5위권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샵클루'와 앱을 연동해 커머스 상품을 확대했다.

밸런스히어로의 서비스인 트루밸런스 사용자는 샵클루가 제공하는 식료품, 가전, 의류, 헬스 등 전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가 가능해졌고 샵클루는 시골지역까지의 금융 소외층 및 중산층 사용자 풀을 확보한 트루밸런스의 사용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트루밸런스는 지난 2014년 선불제 통신요금 잔액확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신요금 충전, 공과금 납부, 보험,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인도 10억명의 금융 소외층 및 중산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샵클루와의 앱 연동으로 커머스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라며 "향후 결제 및 할부 서비스도 추가해 상품을 확대하고 금융 플랫폼으로써 기반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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