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미니보험' 출시
유지승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은 대폭 낮추고 필요한 기간 동안 보장과 목돈 마련이 가능한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폭넓은 고객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했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미니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도 선보였다. 교보미니보장보험 가입 시 부가되는 서비스로,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앱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1:1 건강상담, 질병 발생시 전문 병원・유명 의료진 안내와 진료 예약 대행을 지원해 치료와 회복을 돕는다.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3년・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매월 3~1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년이나 5년 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성보험이다.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가입 1개월 후부터 환급률이 100%를 초과한다.
부담 없는 보험료로 원금 손실 없이 자녀교육・자기계발・취미생활 등 중단기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해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