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수식 박사 “엄앵란, 고 신성일 사랑 유별나”
백승기 기자
‘아침마당’ 송수식 박사가 故 신성일에 대한 엄앵란의 사랑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송수식 신경정신과 박사와 배우 엄앵란이 출연했다.
이날 송수식 박사는 “엄앵란과 10년을 같이 방송을 했는데 남편 사랑이 유별나다”며 “고인께는 죄송하지만 국회의원 한다, 영화 만든다고 겉으로 돌고, 골탕도 많이 먹였다. 그래도 엄앵란은 옛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송 박사는 “엄앵란이 흉은 잘 보는데 한 번도 욕한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고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사진:KBS1TV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