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 중국행 포기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신아름 기자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이 결국 중국행 의사를 접었습니다.
장 전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S-LCD 대표, 삼성전자, LCD 사업부장, 삼성전자 중국본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2017년 퇴임 후 3년 동안 예우를 받다가 지난해 말 예우 기간이 끝나면서 중국의 에스윈으로 자리를 옮긴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2. 하석주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화훼농가도 돕고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대표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3.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늘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서 신임 감사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운용전략팀장, 외자기획부장, 공보관, 국제국장, 외자운용원장(부총재급)을 역임했습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