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DB 글로벌4차산업 랩 출시
박소영 기자
DB금융투자는 미래성장동력인 4차산업 각 섹터의 유망한 해외 기업들에 투자하는 ‘DB 글로벌4차산업 랩(Wrap)’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랩은 글로벌 테마펀드 전문운용사인 누버거버먼 등에서 4차산업 각 분야의 전 세계 유망종목들을 엄선하고 국내 운용사에 자문을 주는 펀드들을 중심으로 운용한다. VISA, 테슬라, SK하이닉스 등 익숙한 기업들과 자일링스, 트랜스유니온, 써니옵티컬, 인튜이티브서지컬 등 다소 생소하지만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
또 KODEX 미국FANG+ ETF와 TIGER 2차전지테마 ETF도 편입해 국내외 4차산업 관련 유망주에 골고루 투자한다.
이 상품은 상시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자산관리수수료는 연 1.5%(분기별 후취)이다.
출시 기념으로 7월 중 가입하는 선착순 30명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가입 금액대별로 1,000만원당 1만원, 최대 10만원의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글로벌5G 네트워크, 핀테크, 로보틱스 등의 언택트 관련 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최적의 투자선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