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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3명 코로나19 확진

백승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의 안전관리요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5일 2호선 시청역에 승객 안전을 위해 배치한 안전관리요원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날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된 환자는 각각 경기도 안양, 성남 시민이다.

시는 접촉자를 파악, 안전요원 10명과 리모델링 공사 관계자 등 1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진자 3명을 비롯해 음성 2명, 결과대기 7명, 검사예정 1명이다.

이와 함께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는 한편 역무원 등 역 관계자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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