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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제시한 포스트코로나 해법은?..."사회적 문제에 첨단기술 결합"

문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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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 벌써부터 많은 진단이 나오고 있는데요. SK가 그 대안으로 사회적 문제에 첨단기술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문수련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지난 4월 정세균 총리가 말한 것처럼 코로나19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기후 변화, 질병, 안전 등 일부의 문제라고 여겨졌던 사회적 문제들이 일반화 됐다는 점입니다.

[이덕준 D3 쥬빌리 대표 : 코로나로 인해서 (기후, 질병 같은) 그런 재난, 일부의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사태가 터진거죠.]

이런 변화 이후의 비즈니스는 어떤 형태로 변해야 할까.

SK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떠오르는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제1회 SUB-SOVAC'을 개최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를 조망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과 사회적 문제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현대차가 전기차회사 어라이벌을 인수하고, 한화가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에 투자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입니다.

[정경선 HGI 의장 : 한국도 온대에서 아열대 기후로 넘어오면서 굉장히 많은 모기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일본 같은 경우에도 댕기열들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부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분석하고…]

불안과 희망이 엇갈리며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는 기업들에게는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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