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 여파로 30∼50대 고용 회복 더 어려워져"
박지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30~50대 핵심노동인구의 고용 회복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은 상승세를 유지하지만 남성 경제활동 부진의 영향으로 핵심노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핵심노동인구의 고용과 경제활동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고용유지 지원과 함께 이들의 경제활동을 제고시키는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직무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자의 직업유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