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해외 입국자’
백승기 기자
송파구청이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18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송파구 53번째 확진자는 가락1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6월 1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15일 타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 6월 14일
12:10 집에서 나옴 (엘리베이터) / 마스크 미착용
12:47~13:18 골든타이(방이동, 자차) / 마스크 미착용
*야외 단독테이블 이용
13:19~19:17 자차 이용해 타 지역 이동
19:18~19:20 자차로 송파구 도착 후 현대정육점 데일리미트 헬리오시티본점/마스크 미착용
19:21 집 도착(자차, 엘리베이터) / 마스크 미착용
□ 6월 15일
08:57 집에서 나옴 (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08:58~12:05 자차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
12:06~13:41 지하철 이용해 송파구 도착 후 쥬베프리제헤어(9호선 석촌고분역, 삼전동, 도보) / 마스크 착용 확인 불가
13:42~17:41 지하철 이용해 타 지역 이동(9호선 석촌고분역) / 마스크 착용 확인 불가
17:42~19:34 버스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 / 마스크 미착용
19:35 집에서 나옴(엘리베이터) / 마스크 미착용
19:36~21:59 자차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
22:00 자차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 (엘리베이터) / 마스크 미착용
□ 6월 16일
09:04 집에서 나옴(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09:05~11:01 자차 이용해 타 지역 이동
11:02 자차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19:00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는 별도로 통보해 자가격리 조치됐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