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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아이콘, 히트곡 ‘사랑을 했다’ 뮤비 4억뷰 돌파

유지연 이슈팀



그룹 ‘아이콘’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뷰를 넘어섰다.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이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2집 '리턴'의 타이틀곡이다. 그해에 유튜브 국내 사용자들이 즐겨 본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선정되는 등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사랑을 했다’는 43일동안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6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 방송에서 통산 11관왕의 기록을 썼다.

또한 '제10회 멜론 뮤직 어워드', '2018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었다. 라인뮤직 시상식에서는 '사랑을 했다' 라이브 버전으로 '위클리 송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7개국 해외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이어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K팝 주간차트 4주 연속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 등 각종 해외 차트에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소셜 미디어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서 떼창과 개사한 커버 영상이 쏟아지며 아이콘에게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안겨줬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2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사이드(i DECIDE)'가 2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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