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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 공개→ 인간미 넘치는 ‘곰호중’

문정선 이슈팀



‘트바로티’ 김호중이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까치집 지은 머리와 퉁퉁 부은 얼굴 등 현실감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이 화면에 크게 나온다고 걱정한다. 그 이유를 나는 알 것 같은데 자기는 모른다고 한다"며 이색 제보를 해왔다. '전참시'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일상 속 습관들을 보며 그 이유를 스스로 알아채길 바란 것.

예고편에는 잔뜩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하는 김호중이 등장한다. 이에 매니저가 뭘 먹고 잤냐고 물어보자 그는 “공기만 먹었다”고 발뺌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호중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선택해 다시 한번 매니저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이와 함께 전국 각지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까지 꺼내, 라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전해진다.

한편 김호중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손 소독제 2만개 기부에 참여했다.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에 나선 것.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000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털털한 인간미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모습이 김호중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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