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0년 만에 최대 영업익 전망"
박지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발간한 분석자료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이 5,7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작녁 영업이익보다 57%나 증가한 수준으로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NB라텍스(Nitrile?Butadiene?Latex)'의 수요가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분석합니다. NB라텍스는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재료로 쓰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100% 자회사로 편입된 금호피앤비화학의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회사는 손 세정제의 원료이기도 한 아세톤 등이 제품군으로 포함된 페놀유도체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