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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구광모, LG화학 공장서 회동…전기차 배터리 협업 논의 예정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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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위해 만납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오는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창공장은 LG화학의 핵심 생산기지로 정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배터리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을 위해 1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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