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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17명·수도권 7명…6월들어 첫 10명대

박미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그러나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넘나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7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7명 가운데 1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438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3명 늘어나 총 1만881명이다. 지난 9일 이후 2주간 일평균 4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3명 등 수도권에서 7명이 발생했다. 이 외 지역에선 대구 1명 충남 2명 전북에서 2명이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검역 통과 이후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경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사망자는 280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5%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8만2,066이었다. 확진자는 제외하고 1만9,40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115만2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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