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26~28일 '코리아 패션 마켓'…인기 의류 최대 80% 할인
본점,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등 4개 점포서 열려최보윤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패션 마켓'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총 4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열리며 인기 패션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잠실점은 지하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여성·남성·아웃도어·스포츠 상품군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하며 대표 상품은 'K2 기능성 반팔 티셔츠 1+1'(2만9000원), '몽벨’/’머랠'의 바람막이 재킷(2만9000원/3만9000원) 등이다.
노원점은 7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와 여성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의 티셔츠 이월상품 균일가 2만원, 역시즌(겨울시즌) 인기상품 균일가 3만원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K2'와 '아이더'는 이월상품을 최대70%까지, '디스커버리'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된다.
본점 9층 점행사장과 인천터미널점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본점은 '주크'의 봄ㆍ여름 상품을 최대 65%, 가을ㆍ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인천터미널점은 '아이잗바바'를 40~80%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