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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46명…"수도권 2차 유행…이제는 장기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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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선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자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수도권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박 기자,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30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들입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 가운데 16명은 지난 21일 오전 8시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의 선원들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16명 가운데 10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4명이 나왔고요. 이 외 지역의 경우 대전에서 4명 인천과 대구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앵커2)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집담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요?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국무회의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수도권방역 대책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재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방역당국도 현재 수도권의 상황을 5월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의 2차유행이 진행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코로나 상황은 여전히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의 안정이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방역당국과 수도권 지자체들 간의 긴말한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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