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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자치분권 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동세미나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의원 자치분권 연구회는 22일~23일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행정자치위원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당초 지난 2월 걔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다 21대 국회가 개원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지방의회 협력과제를 논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자치경찰체를 유일하게 시행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의 우정식 경정이 ‘자치경찰단 제도의 운영성과와 자치경찰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 21대 국회의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특강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김동희 정책연구위원이 ‘정책연구위원제도 운영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보좌인력제도를 운영중인 제주도의회의 운영사례와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 강원도의회 자치분권 연구회원과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원 등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구회 회장 허소영 도의원(춘천)은 “이번 세미나는 자치분권 성과와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있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해 지방의회가 추진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제도 도입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 등 자치분권과 관련된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강원도의회)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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