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서 추가 확진자 발생...40대 남성 해외입국자
문정선 이슈팀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내 25번째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정읍에 거주하는 44세 남성으로 전날 오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월10일 나이지리아(파견회사원)에서 입국했고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간 특별히 발현된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를 취해 왔다.
하지만 14일 간의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마지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거주했던 자가 격리지의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사진=뉴스1)